<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9-14 08:42:1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을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물가 상승 부담이 줄어든 만큼 달러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다만 전일 영란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 등 시장의 재료가 될만한 이벤트도 소진돼 달러-원 환율의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다음 주부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쏟아질 네고 물량에 대비해 달러-원 환율의 하단은 지지되 것이란 시각도 있었다.

    한편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19.40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7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2.40원) 대비 2.3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6.00∼1,124.5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간밤 주요 이슈는 미국의 CPI였다. 예상보다 낮았고 상승 추세가 일정 부분 꺾이는 게 아니냐는 시각에 달러화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최근 흐름과 엮어 보면 달러-원 환율의 하락 재료로 소화될 수 있다.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네고가 나오기 시작하면 당분간은 공급 우위 장이 지속할 것으로 본다. 주말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별도 코멘트가 아닌 이상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는 없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2.00원

    ◇ B은행 차장

    어제와 변함없는 장이 이어질 것 같다. NDF 시장도 어제 거래 레벨에서 끝났다. 달러 약세 분위기가 좀 더 우세한 것 같긴 하다. 하지만 특별히 리스크온 될만한 재료도 없고 방향성을 결정할만한 이슈도 없다. 전반적으로 신흥국 통화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저점이 1,117원임을 고려하면 1,110원 후반에서 1,120원 초반의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16.50∼1,124.50원

    ◇ C은행 과장

    주말 앞두고 있는 데다, 다음 주 추석 연휴 업체들의 네고 물량까지 고려하면 오늘은 쉬어가는 장이다. 간밤 미국의 경제지표로 달러화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특별히 위나 아래로 방향을 설정할만한 재료는 아니었다. 영국과 유럽의 기준금리 역시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변화는 없었다. 개장가와 마감가 폭도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3.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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