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추석 이후 방향성 탐색…0.30원↑
  • 일시 : 2018-09-27 09:21:25
  • <서환> 추석 이후 방향성 탐색…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추석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중반에서 출발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오른 1,115.6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1,116원대로 1원가량 올랐지만, 상승 동력이 부족했다.

    달러 인덱스를 비롯해 역외 위안화(CNH) 등도 뚜렷한 방향성이 아직 없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0.25% 인상되고,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점도표를 유지한 것은 시장 영향이 제한되는 모양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1,115원 근처에서 방향을 못 잡고 있는데, 다른 통화를 보면 아래쪽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이 딜러는 "1,110원대 초중반으로 내리면 저점 인식성 결제 수요가 나올 것 같다"며 "다른 통화가 위로 가면 달러-원도 쉽게 상승하겠지만, 지금은 반대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05엔 오른 112.7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오른 1.175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39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2.26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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