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6주래 최저로 고시…역내외선 달러당 6.9위안대 근접
  • 일시 : 2018-09-28 10:35:50
  • 위안화 6주래 최저로 고시…역내외선 달러당 6.9위안대 근접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8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6주래 최저로 절하 고시한 가운데 역내외 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의 가치가 6.9위안대에 근접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50위안(0.22%) 올린 6.8792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에 대해 0.22% 절하시켰다는 의미다.

    기준환율에 따른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8월 17일 이후 6주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지난 4거래일 연속으로 기준환율 고시서 위안화의 가치를 떨어트렸다.

    4거래일 동안 절하 폭은 0.63%다.

    역내외 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의 가치는 6.9위안대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3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863위안에,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6.8901위안에 거래되며 6.9위안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인민은행은 국경절 연휴로 다음 한 주간은 위안화 기준환율 발표를 하지 않는다. 다음 기준환율은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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