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TM "엔저 현상, 美 중간선거 다가오면 방향 틀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최근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상황이 뒤바뀔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온라인 브로커리지 기업 FXTM의 자밀 아마드 글로벌 통화전략 헤드는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 현상이 미국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방향을 틀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극적으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이끌어내면서, 다시금 일본과의 무역 이슈에 집중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미드 통화전략 헤드는 또 "최근의 움직임을 봤을 때 특히 정치리스크를 둘러싸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투자자들이 엔화를 좋아한다"면서 "최근 움직임만 보고 엔화가 안전자산으로의 위치를 잃었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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