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20원대 중반 저점인식…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까지 밀렸다가 1,120원대 중후반으로 소폭 반등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23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하락한 1,128.80원에 거래됐다.
주식시장에 불어온 투자 선호 심리(리스크 온) 분위기에 1,126.00원까지 밀린 달러화는 낙폭이 점차 제한됐다.
네고 물량에 따라 롱스톱이 유발됐지만, 하락 폭이 다소 과했다는 판단에 저점 인식 매수세가 붙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오전에는 주식시장 눈치를 보면서 밀렸는데, 환율이 미국 금리 발(發) 시장 불안 전으로 내린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 딜러는 "환율보고서는 원화 강세 재료가 될 것 같고, 매수 포지션이 정리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120원대 중반에서 저점 인식이 있다는 점이 나타났다"며 "일단 아래쪽에 무게를 둬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206엔 오른 111.96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4달러 밀린 1.1573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04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2.97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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