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달러당 7위안 돌파, 올해 아닌 내년 초"
  • 일시 : 2018-10-24 14:45:50
  • 골드만삭스 "달러당 7위안 돌파, 올해 아닌 내년 초"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위안화가 향후 6개월 동안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티머시 모에 아시아 매크로리서치 공동 헤드는 2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달러-위안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7위안을 돌파해 6개월 이내에 7.1위안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역내외 달러-위안은 이날 6.94위안 안팎에서 거래됐다. 올해 위안화는 달러화에 6%가량 하락했다.

    모에 헤드는 "7위안이 단기적인 기준선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올해 안에는 이를 돌파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중국이 환율조작에 나서고 있다는 주장을 지지할 증거로 미국이 7위안이나 그보다 조금 위쪽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이같은 혐의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싶을 것이라면서 특히 다음 달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을 앞두고서는 더욱 그럴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중국이 위안화 절하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7위안에 근접하면서 중국 정부가 실제로는 위안화를 떠받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에 헤드는 달러화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안화는 점진적으로 달러화에 대해 절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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