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화, 위험회피 완화에 엔화에 상승
  • 일시 : 2018-10-24 15:24:27
  • <도쿄환시> 달러화, 위험회피 완화에 엔화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되면서 엔화에 상승했다.

    24일 한국시간 오후 3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23엔(0.11%) 오른 112.562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도 0.05엔(0.04%) 오른 129.02엔을 나타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은 이날 장중 각각 112.641엔, 129.21엔까지 상승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와 유로화에 하락했다는 의미다.

    전날 급락했던 중국 증시가 장중한 때 1% 이상 반등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한 것이 위험회피 심리를 누그러뜨렸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장 초반 0.45%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1% 가까이 반등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0.37%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오르면 통상 엔화는 하락세를 보인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을 비판하는 발언을 내놨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뭔가 위대한 일을 할 때마다 그(파월)는 금리를 올린다"며 "그는 거의 금리 올리는 걸 행복해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이어 "내게는 연준이 최대 리스크다. 금리가 너무 빠르게 인상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트럼프의 발언이 미국 금리나 달러화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준은 경제지표가 강할 경우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ICE 달러지수는 96을 넘어서며 전장 대비 0.11%가량 올랐다.

    유로화는 이날 유럽장 개장을 앞두고 이탈리아와 유럽연합(EU) 간 예산안 대치 우려로 달러화에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이 시각 전장 뉴욕대비 0.00088달러(0.08%) 하락한 1.14622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을 거부하고, 3주 안으로 수정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신용평가사 S&P는 오는 26일 이탈리아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이보다 하루 앞선 25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 예정돼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이번 회의에서 이탈리아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 달러화는 이날 예정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한때 캐나다달러 가치는 달러당 1.3066캐나다달러까지 상승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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