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엔화 가치 연내 104엔대로 급등할지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04엔대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미즈호은행의 가라카마 다이스케 이코노미스트는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는 투기세력의 자금원이었던 엔화의 환매수를 불러와 저위험 통화로의 매수세를 자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가라카마 이코노미스트는 "이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112엔대인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05엔을 넘어 연중 최고치인 104엔대 중반을 시야에 둘지 모른다"고 내다봤다.
그는 10월 들어 나타난 미국 증시의 불안정한 움직임은 버블 말기 증상으로 보인다며, 주가 하락의 구체적인 매도 재료가 보이지 않는 것이 투자자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라카마 이코노미스트는 "주가 하락의 이유를 굳이 들자면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라며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추가 하락으로 시장의 리스크 회피 분위기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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