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 증시 반등에 리스트오프 완화…0.80원↓
  • 일시 : 2018-10-26 09:21:58
  • <서환> 미 증시 반등에 리스트오프 완화…0.8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뉴욕증시 반등으로 리스크오프(안전자산선호)가 완화하며 하락 흐름을 보였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80원 내린 1,137.20원에 거래됐다.

    전일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하며 리스크오프가 약해졌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9.93포인트(2.95%) 급등한 7,318.34에 장을 마감했다.

    MS와 트위터, 테슬라 등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성적표가 양호하게 나왔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뉴욕증시가 반등했지만 코스피가 여전히 약세고 달러-원은 전일 오른 것에 비해 되돌림이 작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시장을 살피면서 저항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110엔 내린 112.3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하락한 1.1371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2.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55원에 거래됐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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