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해외송금 가능국 18개로 대폭 확대
  • 일시 : 2018-10-29 09:30:08
  • 케이뱅크, 해외송금 가능국 18개로 대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케이뱅크가 해외송금이 가능한 국가를 기존 7개국에서 18개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기존에 해외 송금이 가능했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독일, 프랑스 7개 국가에 11개 국가를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등이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에서는 총 18개국, 8종류 통화(USD, CAD, AUD, NZD, GBP, EUR, SGD, HKD)로 송금할 수 있다.

    케이뱅크 해외 송금 수수료는 송금 국가나 송금액과 관계없이 4천원으로, 은행권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 해외 송금 서비스는 휴일과 주말에도 24시간 365일 이용이 가능하다.

    송금한도는 소액송금의 경우 미화기준 건당 3천달러 이하, 건당 3천 달러 초과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송금은 연간 5천달러 이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케이뱅크 해외 송금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이 검증돼 고객들을 더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송금을 어려워했던 고객들이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w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