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美 실적발표에서 나온 우려는 달러 강세"
  • 일시 : 2018-10-29 14:04:29
  • CNBC "美 실적발표에서 나온 우려는 달러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최근 미국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기업들이 달러 강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왔다.

    26일(현지시간) CNBC는 달러 강세 현상이 점차 심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미국 달러 인덱스가 지난 한 달간 2% 오를 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는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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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간 달러인덱스와 S&P500지수 추이>

    3M은 외화환산으로 인해 주당 5센트의 타격을 봤다고 지적했으며, UPS는 환율 변화가 4분기에 3천500만~4천5백만 달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표 필수재 기업 앤하우저부시도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컸다며 배당금을 절반으로 줄였다.

    산업재 부문을 주도하는 기업인 PPG도 달러 강세로 인해 3분기에 타격을 입었다며, 4분기에도 통화의 좋지 않은 영향으로 매출액이 5천만~6천만 달러 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달러 강세 외에 유가 상승, 관세 등도 기업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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