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장중 하락세…안전 투자 심리 후퇴(상보)
  • 일시 : 2018-10-30 10:13:00
  • 엔화 가치 장중 하락세…안전 투자 심리 후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30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후퇴한 영향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오전 10시 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4엔(0.13%) 높은 112.5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 상승은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란 의미다.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익숙해진 데다 그간 달러-엔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른 반등으로 풀이된다.

    안전 통화인 엔화에 몰렸던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투자 움직임에 편승해 일부 빠져나간 것도 엔화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최근 부진을 딛고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가 장중 1% 상승했고 토픽스지수도 0.94% 올랐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도 엔화 약세 재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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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달러-엔 환율 장중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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