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韓中日 주식 강세 눈치 보기…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주식시장이 반등한 영향에 1,140원 선으로 소폭 밀렸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8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0.90원 밀린 1,140.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양상이다.
1,144원대에서 출발한 뒤 1,139원대로 내렸다가, 재차 1,143원대로 뛰었다.
닛케이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하고 달러-엔 환율이 112.7엔대로 오르는 등 위험자산 선호(리스크 온) 분위기가 강하다.
코스피는 1% 이상, 상하이종합지수는 1% 내외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식시장의 훈풍을 타고 달러-원도 1,140원 선을 두고 위아래로 등락하고 있다.
불안 심리는 남아 있기 때문에 코스피가 하락하면 달러-원은 위로 급하게 오르고 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장 후반에 코스피 힘이 빠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달러-원 상승 압력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딜러는 "정부의 주가 부양 의지가 중요할 수 있다"며 "워낙 출렁이다 보니 예측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371엔 내린 112.72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5달러 오른 1.1380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1.73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55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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