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코스피 반등에 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코스피 반등에 따라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8.7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8.6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5원 오른 -3.7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8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반등한 가운데 정책성 비드 경계가 이어졌다.
최근 과도한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 힘이 강해졌고, 일시적 달러 자금 부족 상황도 해소되는 양상이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롤오버 물량도 나오면서 단기 구간 상승을 이끌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소화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호가대가 얇았고 최근 단기간 낙폭이 컸기 때문에 포지션플레이를 하더라도 셀보단 바이가 먼저 나왔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달러 자금 일시적 부족으로 최근 스와프포인트가 급락했으나 어제부터 당국 정책성 비드에 반등했다"며 "특히 코스피가 2,000선을 경계로 넘나들면서 반등하니 리스크오프가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점 타이트해진 규제 비율 때문에 은행권 자금부 쪽에서 선제로 달러를 확보하려고 했고 최근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달러 예금도 빠져나가 스와프포인트가 눌렸다"며 "이제 기간물 결제일이 월말을 넘어갔고 일부 역외 롤오버 물량도 있어 스와프포인트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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