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11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 원)
◆김동욱 KB국민은행 수석차장
미국 주가지수가 하락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본격화되면서 달러화도 추세적으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아직 미국 실물 경기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점을 뚜렷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도 보호무역과 재정확대 정책을 통해 경기회복세를 연장하려는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의 장기 추세선은 상승세를 유지하되 기울기가 완만하며 실제 변동폭은 확대되는 흐름이 반복될 것이다. 미중간 무역갈등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압력이 높아져 가는 상황이라 당분간 달러-원 환율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경상수지가 지난 5월 이후 흑자 기조를 확대하고 있고, 남북경협 및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남아있어 환율이 급등하긴 어려울 것이다. 달러-원 환율의 높은 변동성은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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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전망치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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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5~1,155 │ 1,140 │ 1,125 │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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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우 대구은행 과장
최근 달러-원 시장을 보면 미국 채권 시장과는 다소 디커플링 되고 있다. 전적으로 증시가 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피가 미국 증시보다 조정이 빨리 왔고, 미국 증시도 조정을 받으니 그 여파를 코스피가 다시 받고 있다. 다만 달러-원 1,140원대에선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확실히 매물벽이 두껍다. 외국인들의 누적 주식 순매도가 3조 원을 넘고 증시가 2%씩 조정을 받고 있는데 아직 1,140원 아래다. 심리적으로 달러-원 오를 수 있는 장인데 역외 추격 매수가 그리 강하지 않다. 일정 부분 있다 해도 수출업체 충분히 물량 공급하면서 상쇄되고 있다. 11월에 중간 선거도 시장 변동성을 주겠으나, 막상 뚜껑 열어보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금통위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원화 강세 재료가 될 것이다. 오히려 금통위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충격이 오면서 달러-원이 위로 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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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전망치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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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0~1,150 │ 1,120 │ 1,100 │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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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양 KDB산업은행 차장
달러-원 상승 쪽을 보고 있다. 한번 내려갈 수 있겠으나 1,150원대는 올해 안에 장중에 볼 것으로 예상한다.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월 마지막 날이라 시장에 영향을 주긴 어렵다. 또 12월에 미국이 금리를 다시 올릴 것이라서 한국 금리 인상 영향은 제한될 것이다. 네고 물량이 나와도 달러-원이 잘 밀리지 않는다. 결제 수요보다는 외국인들의 달러 매수가 많아 보인다. 사는 쪽이 우위다. 주가가 1% 반등하면 달러-원이 더 하락했어야 하는데 하단이 지지가 된 걸 보면 롱포지션이 시장에 많다고 본다. 미국 중간선거는 오히려 환율 상승 재료라고 본다. 또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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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전망치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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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0~1,155 │ 1,142 │ 1,160 │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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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식 수협은행 차장
달러-원 상단이 뚫렸다 해서 위쪽을 한참 보는 형국은 아니다. 주식이 중요한 시점에서 미국 주가 조정이 완료되면 재차 달러-원 하락 시도가 있을 것이다. 미국과 북한과의 이슈도 선거 이후로 미뤄져 달러-원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긴 어려워 보인다. 하방 경직성이 유지되면서 넓게 보면 박스권을 탈출하기 어려워 보인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과매도 상황이라 정상화될 가능성 있어 환율도 안정될 것이다. 1,150원 넘는 건 어렵겠고, 위안화 상승세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더 상승하면 미국을 자극할 수 있다. 미국 중간 선거 전에는 하방 경직이 있더라도 이후엔 선거 결과에 따라 달러-원이 하락할 수 있다. 미 증시 약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나 독단적 결정에 따른 평가라고 본다. 이를 트럼프 대통령도 의식할 것이라 본다. 중간 선거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 발언도 자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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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전망치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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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0~1,150 │ 1,130 │ 1,100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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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중국공상은행 차장
11월도 트럼프 대통령의 코멘트에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중간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 무역 협상 관련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친화적 발언으로 선회해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식 시장이 최근 급락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과한 측면이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크게 문제되진 않을 것이다. 기업 실적들이 몹시 나쁘진 않고 기대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이후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달러-원이 계속 위쪽에서 밴드가 형성됐는데 아래쪽으로 시선을 조금 돌려도 될 것이다. 1,150원 목전에 두고 있어 이를 뚫을 가능성은 있다. 1,150원 뚫리면 1,160원 저항은 의미 없고 1,170원까지 상단을 높여야 할 것이다.
중간 선거에서 미 공화당이 유리한 상황이고 G20 정상회담 앞두고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식 시장 불안에 중앙은행을 포함한 당국이 안정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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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전망치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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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0~1,170 │ 1,120 │ 1,100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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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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