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10-31 08:29:2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하방 경직성이 유지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후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무역 협상과 관련한 완화적 발언을 하면서 뉴욕 주식시장이 반등하고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인덱스 상승으로 상하방 압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딜러들은 진단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38.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9.20원) 대비 0.1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2∼1,14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주식 시장에서의 하락세는 완화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로화, 파운드화 약세로 다시 달러인덱스가 상승했기 때문에 달러-원 상승 요인이 살아 있다. 무역전쟁 완화, 글로벌 주가 급락세 진정 등이 달러-원 하락 요인이겠지만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 앞두고 있어서 1,13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다. 연고점 부담이 있는 걸로 봐서 1,140원 부근에선 저항이 심했다.

    예상 레인지: 1,132.00∼1,142.00원

    ◇ C은행 과장

    미국 증시가 좋았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방향은 롱포지션 쪽이 맞아 보인다. 달러-원이 많이 밀릴 거 같지 않다. 계속 1,138~1,143원 사이에서 움직였는데 이를 벗어날 '트리거'가 없다. 하단에선 외국인 주식 매도에 대한 역송금 경계가 있어 1,130원대 초중반은 지지될 것이다.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있어 1,145원 뚫긴 어려워 보이나, 유로-달러 1.13달러대가 깨지면 연저점이라 그에 따른 달러 강세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35.00∼1,143.00원

    ◇ B은행 차장

    증시가 반등했으나 달러인덱스는 오르고 유로화는 하락해서 방향성이 애매하다. 워낙 가격 레벨 하단에서 잘 받쳐주는 수요가 있어서 주가가 올라도 달러-원이 내릴 것 같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영향이 있긴 하지만 워낙 스탠스가 왔다갔다 했기 때문에 기존 롱포지션 유지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5.00∼1,14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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