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투자 심리 개선에도 1,140원대…1.30원↑
  • 일시 : 2018-10-31 09:20:29
  • <서환> 투자 심리 개선에도 1,140원대…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완화됐음에도 개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전일보다 1.30원 상승한 1,140.50원에 거래됐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가격을 반영해 전일 대비 0.20원 하락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이내 반등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지만,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약세에 상승했고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어서다.

    유로화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퇴진 선언 등 정치적 불확실성과 이탈리아 예산안 문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우려에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 지표상으로 9월 광공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돈 가운데 최근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누적에 따른 역송금 경계는 여전히 하단 지지 요인이 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3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고, 보통주 및 종류주 1주당 354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지급은 다음 달 20일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40원을 일시적으로 넘었을 때 방향이 지속하도록 추격 매수가 따라붙을지에 대해선 의문"이라며 "월말이라 달러-원 환율이 잠깐 올라도 네고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고 1,142원 선이 장중 고점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10월 말인데 벌써 연말 분위기처럼 호가가 얇다"며 "순간 변동폭이 커질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1엔 하락한 113.08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024달러 오른 1.13456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4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3.5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