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홍콩서 1조원대 채권발행…'포치(破七) ' 방어하나
  • 일시 : 2018-10-31 10:58:38
  • 中인민은행, 홍콩서 1조원대 채권발행…'포치(破七) ' 방어하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역외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면서 위안화의 가치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견문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내달 7일 홍콩에서 100억 위안(약 1조6천334억 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Central Bank Bill)을 발행한다.

    만기는 3개월물과 1년물이다.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일종의 단기 채권으로, 홍콩(역외) 시장에서의 위안화 유동성을 제어하고 역외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가치가 달러당 7위안으로 떨어지는 '포치'(破七) 사태를 방어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홍콩(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오전 10시 15분께 6.9783위안까지 오르며 달러당 7위안 선에 바짝 다가갔다.

    역내 위안화의 가치는 10년래 최저치를 유지 중이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홍콩에서 단기 증권을 매각할 수 있도록 홍콩금융관리국(HKMA)과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4거래일째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운영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1천500억 위안 규모의 역RP만 순회수된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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