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 "연말 달러당 7위안 넘을 확률 40%"
  • 일시 : 2018-10-31 16:53:14
  • 국금센터 "연말 달러당 7위안 넘을 확률 4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위안 환율이 연말에 7.0위안을 넘어설 확률이 50%가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31일 '위안화 추가 약세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위안화 옵션시장의 내재 변동성에 기반을 둔 연말 7.0위안 상회 확률은 4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일시적으로 7.0위안을 넘어설 수는 있지만, 완만한 위안화 약세 가능성에 시장참가자들이 무게를 두고 있다고 국금센터는 전했다.

    실제 해외 투자은행(IB)들이 달러-위안 전망치를 올려잡고 있으나, 연말 환율 집계치는 6.9위안 수준이다.

    11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결과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7위안이라는 레벨이 더는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증가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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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현물환 시장에서의 7위안 레벨 부담과 달리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위안화 약세 베팅이 늘었다.

    10월 중 위안화 옵션시장에서의 신규거래 중 행사가격이 7위안을 상회하는 달러 콜·위안 풋 거래가 많이 증가했다고 국금센터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 12월 만기 옵션거래에서는 행사가격이 7.4위안까지 거래됐다.

    달러-위안 리스크 리버설에서도 위안화 약세 기대가 크게 강해졌다.

    국금센터는 중국 당국이 달러-위안 환율을 박스권에 둘 것으로 내다봤다.

    미ㆍ중 무역갈등에 따른 경기둔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과 역내 자금유출을 억제해야 할 목적을 모두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외화 보유액이 3조 달러를 하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진 점을 고려하면, 중국 당국이 직접적인 시장개입보다 간접 규제를 활용할 것으로 국금센터는 예상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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