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급격한 리스크온에 상승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온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상승한 마이너스(-) 18.1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8.2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3.7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85원에 마감했다.
스와프포인트는 미중 무역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전화 통화로 양국간 무역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형성된 게 가격에 반영됐다.
이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스와프 시장에서도 기존 바이 앤 셀 포지션의 반대 거래가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와 함께 일부 정책성 비드로 추정되는 물량도 나와 스와프포인트를 떠받쳤다.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주식을 대거 순매수하면서 달러 공급 기대가 커졌다.
국내 증시도 지난 '검은 목요일' 낙폭을 만회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롤오버 물량이 있었고, 크로스 쪽도 같이 오르면서 장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며 "1년물이 가장 많이 올랐고, 단기물은 최근 급반등해서 더 올라갈 여지가 넓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시장의 키가 미중 무역전쟁이었는데 여기서 긍정적인 신호가 왔다"며 "그간 리스크오프 쪽으로 많이 포지션들이 열려 있어 스탑성으로 거래가 일어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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