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 우위에 상승
  • 일시 : 2018-11-05 16:00:40
  • FX스와프, 역외 비드 우위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셀 앤 바이 (sell and buy)' 물량에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8.0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8.0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3.6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8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역외 롤오버 등 비드 수요에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간 협상 기대에 따라 최근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대체로 유지됐고 재정거래 수요도 나왔다.

    미중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해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상반된 발언이 나왔지만 시장 심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에셋스와프 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았고 3개월과 6개월 구간에서 특히 비드가 우위를 보였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아직 역외 비드가 강하다"며 "최근 스와프포인트가 반등하면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올 거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워낙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분위기라 확정된 재료로 움직이는 게 아니다"며 "방향성에 대해 갈피를 잡기 어려워 오히려 시장이 조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미중 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의 상반된 발언이 나오면서 부정적인 재료가 부각될 수 있었지만 주식 시장은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다"며 "리스크 심리는 전반적으로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도 "에셋스와프 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며 "크로스 쪽 비드가 나오면서 장기 구간이 상승했고 재정거래 물량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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