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차익 시현 매물에 0.08% 하락
  • 일시 : 2018-11-06 04:04:14
  • <뉴욕 금가격> 차익 시현 매물에 0.08%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뉴욕 금 가격은 지난주 강세에 따른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오면서 0.08% 하락했다.

    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달러(0.08%) 내린 1,232.3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은 지켜보기 모드에 들어선 가운데, 차익 시현 매물이 금값을 끌어내렸다.

    ING의 워런 패터슨 전략가는 "지난 몇 주간 금은 꽤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면서 "따라서 차익 시현 매물들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달러는 보합에서 움직이며 금값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는 0.03% 상승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이제 투자자들의 모든 관심은 다음 날 진행될 미국의 중간선거에 쏠려 있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슨 전략가는 "중간선거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고, 중간선거의 결과는 환율과 다른 많은 자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킷코메탈스의 피터 허그 글로벌 트레이딩 이사는 "만약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금값은 상승할 것이며, 공화당이 승리한다면 금속 가격들의 매도 압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값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 전문가들도 있었다.

    알타베스트의 마이클 암브러스터 상무이사는 "최근 몇 주간 달러가 상당한 강세를 보였음에도 금이 가격을 잘 지켰다는 점은 흥미롭다"고 분석했다.

    또한, 암브러스터 전략가는 "중국과 러시아 등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면서 "이는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의 영향을 상쇄하고 예상 밖의 금 랠리를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월드골드카운실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분기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텍마켓스의 리처드 페리 전략가 역시 "최근 증시 매도로 인해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것은 최근 금값 상승을 도왔다"면서 "만약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해결 실마리를 보이며 달러 강세가 주춤해진다면 계속해서 금값을 지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페리 전략가는 "1,236달러가 기준선이 될 것이고 이는 금을 1,266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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