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세…에셋스와프 집중에 손절 가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보험사 등 에셋스와프 물량과 손절성 오퍼가 가세하면서 1개월물을 제외한 구간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50원 하락한 마이너스(-) 18.9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하락한 -8.8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내린 -4.1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8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수급을 반영해 하락했다.
대량 롤오버 물량이 오퍼 방향으로 나왔고, 일부 손절도 나왔다.
1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매파적인 코멘트가 성명서에 포함될 가능성과 함께 달러 금리 상승 영향도 반영됐다.
연합인포맥스의 은행 간 금리 종합(화면번호 6541번)에 따르면 런던 은행 간 금리(리보, Libor) 기준물인 3개월 만기 달러 리보는 7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0.988bp 오른 2.60113%를 나타내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결제일이 연내인 1개월물을 포함한 단기물은 하단이 지지됐다.
이달 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 인상 경계로 일부 비드가 여전히 유입되고 있어서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갑작스레 몰려나오면서 낙폭이 심화됐으나, 지난달 중순 급락 흐름과 차이점은 1주나 1개월물이 탄탄하다는 점"이라며 "스와프포인트 상승 시 에셋스와프를 담아놨던 데서 손절성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FOMC에서 크게 기대하는 바는 없으나, 그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두고 부딪혔기 때문에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면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스와프포인트에는 하락 재료"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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