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휴장 앞두고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은 다음날 미국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22일 한국시간 오후 3시 2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18엔(0.02%) 하락한 113.042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21엔(0.16%) 오른 128.9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228달러(0.20%) 상승한 1.14050달러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이탈리아가 내년도 예산안을 수정할 것이라는 기대에 오름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뉴욕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음 날 미국 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서는 분위기가 강하지 않다고 전했다.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해 2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날 수치는 전달과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해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음을 보여줬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이른바 '근원-근원' CPI 상승률은 지난 10월 0.4%를 기록해 9월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0.6%가량 상승했다.
유로화는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예산안과 관련해 타협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상승했다.
이탈리아 우려는 그동안 유로화를 억누른 요인이 돼 왔다.
위안화는 다음 주 예정된 미국과 중국 정상 간의 회동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16위안(0.02%) 하락한 6.9230위안을 기록했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장클로드 융커 위원장은 전날 브뤼셀에서 회동해 브렉시트 막바지 협상에 나섰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들은 합의안에 공식 서명할 25일 하루 전날인 24일에 다시 만나 최종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EU와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양측간 미래관계와 관련해 어업권 문제와 영국령 지브롤터 문제 등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3% 오른 1.27900달러에 거래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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