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팩 "미중 무역대화, 다음 주 외환시장 '와일드카드'"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호주 은행 웨스트팩(Westpac)이 다음 주 외환시장의 '와일드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은행은 다음 주 언론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에 관련된 소식과 이를 예측하는 보도가 쏟아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웨스트팩은 미중 관계 호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통화 중 하나는 호주달러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호주는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최근 호주달러화는 미중 무역갈등과 중국의 경제 성장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통화다.
한편, 시장 매체 마켓워치는 G20에서의 미중 정상 회동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G20 회동으로 미중 무역갈등이 다소 완화되면 투자자 심리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마켓워치는 만약 미국과 중국이 무역갈등에서 진전을 나타내더라도 위안화 약세와 달러화 강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등이 달러화 강세를 계속해서 떠받칠 것이라는 의미다.
마켓워치는 "달러 강세론자들이 달러화를 아직 포기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외환시장에는 G20 회동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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