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트럼프 관세 기존대로 추진 예상' 소식에 약세
역외, 달러당 6.95위안대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대중 관세를 기존대로 계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역외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8시 5분 현재 역외(홍콩)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0102위안(0.15%) 상승한 6.9501위안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환율은 이날 오전 6시 28분께 전장대비 0.0125위안(0.18%) 상승한 6.9524위안까지 상승했었다.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위안화의 가치가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역외 달러-위안이 6.95위안 선을 터치한 것은 지난 21일 이후 약 일주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 인상 계획을 보류할 가능성은 작다고 언급하며, 관세율 인상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관세율 인상을 중단해달라는 중국의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highly unlikely)고 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내년 1월부로 2천억 달러에 대한 대중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할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나는 2천670억 달러에도 (10% 혹은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기자들을 만나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은 '일어날 수 있다'(It could happen)"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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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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