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후반과 1,130원대 초반 사이에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적 요인까지 겹쳐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9.75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8.90원) 대비 1.8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25.00~1,134.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금융통화위원회나 G20 정상회담에 대한 경계감이 있다. 아직 크게 움직일 만한 이슈나 이벤트, 모멘텀은 없는 것 같다. 며칠째 레인지에 갇혔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NDF)에서도 큰 움직임이 없었다. 1,130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쌓였다.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예상레인지:1,125.00~1,132.00원
◇B은행 과장
12월을 목전에 두고 북을 닫고 있어서 포지션 플레이는 거의 없다. 시장을 움직일만한 지표나 외부재료가 나와도 역내나 역외에서 재료에 따른 포지션 플레이가 없다 보니 장중 거래는 전적으로 수급에 의존한다. 1,130원 위에서는 수출 대기물량이 워낙 많다. 매물벽이 두텁다. 레인지가 넓지 않고 그때그때 수급 따라 움직인다.
예상레인지: 1,127.00~1,134.00원
◇C은행 차장
이벤트가 많다. 그때까지 방향성을 못 잡고 수급을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본다. 위안화가 어제 하락세를 보이다가 상승 반전했다. 주말이 다가오면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움직인다. 위안화가 움직이면 달러-원도 상승세를 보일 것 같다. 상승에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한다.
예상레인지: 1,128.00~1,1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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