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위안화 한때 6.93위안대로 급등…中 외교부 발언 해프닝(상보)
  • 일시 : 2018-11-27 17:15:05
  • 역외 위안화 한때 6.93위안대로 급등…中 외교부 발언 해프닝(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외교부 발언 해프닝에 역외 위안화 가치가 한때 6.93위안대로 급등했다.

    27일 오후 5시3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0059위안(0.09%) 상승한 6.9458위안에 거래됐다.

    6.95위안 초반대에서 거래되던 달러-위안은 오후 4시32분께 6.9331위안까지 하락하며 급반락 장세를 연출했다. 이후 환율은 6.94위안 후반대로 다시 급반등했다.

    위안화 가치가 급등한 것은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정례 브리핑 발언 때문이다.

    겅 대변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호 호혜적인 합의를 이루는 것에 동의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겅 대변인이 이같은 합의는 지난 1일 두 정상 사이의 전화통화 내용의 일부라고 바로 확인하면서 달러-위안은 바로 올랐다.

    겅 대변인은 "최근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에서 중미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중미 경제무역 문제와 관련해 양측 모두 발아들일 방안을 논의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관세를 높이고 2천670억달러 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고 압박한 것에 대해 양국이 평등한 협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본질을 호혜 공영이라는 점을 중국은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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