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위안화 소폭 절하 고시…역내외 6.95위안대
  • 일시 : 2018-11-28 10:56:10
  • 中 인민은행, 위안화 소폭 절하 고시…역내외 6.95위안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은 28일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37위안(0.05%) 올린 6.9500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인민은행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위안화의 가치를 절하시켰다.

    다만, 이날 위안화 절하 폭은 0.05%로 좁게 제한됐다.

    이날 기준환율 고시 후 역내외 위안화는 6.95위안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2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6.9540위안에 거래됐다. 역내 달러-위안도 6.9564위안을 나타냈다.

    기준환율 산정은 인민은행이 전장에 6.95위안대를 돌파하며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역외 시장환율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미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대중 관세 인상 보류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언급하자 한국시간으로 27일 역외 위안화는 약 일주일 만에 달러당 6.95위안 선을 터치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전장 오후 한때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 발언 해프닝이 일어나면서 6.93위안대로 급반락(위안화 가치 반등) 하기도 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월 1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상호 호혜적인 합의를 이루는 것에 동의했다고 언급한 것을 시장 참가자들이 새로운 뉴스로 오해한 탓이다.

    전장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9485위안이었다.

    한편,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 전쟁의 무기로 미국 국채 등을 활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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