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IMM 소화 후 에셋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오후 들어 에셋스와프 물량이 집중되면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마이너스(-) 19.5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하락한 -4.2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최근 역외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물량이 이날 다소 잦아든 가운데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6개월 구간의 경우 역외 비드에 -8.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크로스 쪽에서 오퍼 수요가 나왔고 보험사 등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되밀렸다.
최근 일부 외국계은행과 시중은행 간 '상대방 리스크(wrong way risk)'에 호가가 올랐던 부분이 있었으나, 이날 롱포지션 정리가 몰리면서 오퍼가 강해졌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각각 -2전에서 마무리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오전 장중엔 IMM 영향으로 종가보다 위에서 거래됐으나 장 후반 들어 에셋스와프 물량이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나왔다"며 "여전히 시중은행의 경우 롱포지션이 많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상은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캐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그간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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