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 강세 확대…비둘기 파월에 美 금리 하락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 흐름을 확대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미국 채권금리가 낙폭을 키웠기 때문이다.
29일 오후 1시5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37엔(0.33%) 하락한 113.27엔에 거래됐다. 아시아 개장 당시 113.6엔선 근처를 보이던 환율이 계속해서 낙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19달러(0.17%) 오른 1.1386달러를 나타냈다. 아시아 개장 직후 보합권에 머물던 유로-달러는 오전 내내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처럼 달러화가 엔화와 유로 대비 각각 낙폭을 키운 것은 미국 국채금리가 장외시장에서 추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10년 국채금리는 2.83bp 떨어진 3.0298%를 보였다.
미국의 향후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하며 채권금리가 떨어졌고, 이에 따라 전반적인 달러 자산에 대한 가치도 내린 셈이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밤 뉴욕 이코노믹 클럽 강연에서 금리 수준에 대해 "중립금리의 바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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