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1개월 위주 오퍼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내년으로 만기가 넘어간 1개월 구간을 중심으로 매도 수요가 나오면서 하락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내린 마이너스(-) 19.8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상승한 -4.1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하락한 -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최근의 에셋스와프 물량과 연말 유동성 비율 조정을 위한 오퍼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특히 1개월물 만기일이 이날부터 내년 3일로 넘어가면서 오퍼 수요가 몰렸고, 지난 6월 21일 -1.65원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섰다.
1개월물로 오퍼 수요가 몰리면서 비교적 2개월물 하단은 지지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금리 인상 기대에 따라 1주, 2주 구간 등 초단기물에선 매수세가 몰려 상승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1개월물이 내년으로 만기가 넘어가면서 포지션 정리 물량이 나왔다"며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았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금리 인상 기대로 1주, 2주물은 올랐으나 2주 뒤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여 다른 구간은 오르지 못했다"며 "1개월물 만기가 연말을 넘어가게 돼 매도 물량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2~3개월 구간의 상승은 1개월물이라는 대체 자원이 생긴 데다 그동안 2개월물이 과하게 눌렸던 게 정상화된 것"이라며 "레벨 자체가 너무 많이 하락해서 금리 인상 핑계로 정상화해야 할 필요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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