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위안화 소폭 절하 고시…역내외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0일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소폭 절하 고시한 가운데 역내외 위안화는 미중 무역협상 경계감 속에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4위안(0.01%) 올린 6.9357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기준환율 고시 이후 역외 위안화는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 3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09% 상승한 6.9399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은 장중 한때 6.9442위안까지 상승했다.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마감가인 6.9451위안보다 낮은 6.9446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G20 정상회의 폐막일인 1일 업무 만찬 형식으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 간 만찬에 배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대중 무역 강경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의 협상타결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중국이 내년 봄까지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무역 '구조'와 관련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보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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