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G20 회의 앞두고 관망…엔화 보합
  • 일시 : 2018-11-30 15:25:05
  • <도쿄환시> G20 회의 앞두고 관망…엔화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엔, 유로 등 주요 통화들이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30일 한국시간 오후 3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2엔(0.00%) 하락한 113.387엔을, 유로-엔 환율은 전장 뉴욕과 같은 129.13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도 0.00014달러(0.01%) 하락한 1.13880달러에 거래돼 좁은 폭에서 움직였다.

    호주달러-달러 환율도 0.0002달러(0.03%) 떨어진 0.7313달러에서 거래됐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004달러(0.00%) 오른 1.27814달러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회동할 예정인 가운데, 양측이 휴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중국 양측 관계자들을 인용해 양국이 추가 관세를 내년 봄까지 보류한 가운데 추가 협상을 이어가는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파이낸셜타임스(FT)도 두 정상이 휴전에 합의하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30명의 자국 관료들을 이끌고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양측이 관세 부과를 일시 보류하고, 휴전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시장은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과 중국 간의 정상회담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적극적인 거래는 제한된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날 일본의 실업률이 소폭 올랐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지난 10월 실업률이 2.4%(계절 조정치)로 지난 9월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일본 실업률은 지난 5월 2.2%로 25년 7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뒤 소폭 오르는 추세다.

    도쿄 지역의 물가는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됐다.

    총무성은 도쿄도(東京都)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2015년=100 기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한 101.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1.0% 상승에 부합한 결과다. 도쿄도의 근원 CPI는 1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장보다 0.40%가량 상승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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