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통위 금리 인상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에 전 구간에서 올랐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9.6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8.9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오른 -4.0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1.2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금통위에서 이달 기준금리를 1.75%로 25bp 인상하자 전 구간이 상승했다.
1년 만의 기준금리 인상에 CD금리 등 단기 금리도 상승하면서 스와프포인트 상승 요인이 됐다.
이날 CD 91일물 금리가 오전 장에서 1.880%에 고시됐다. 전일 대비 18bp 높은 수준이다.
숏포지션이 정리되면서 매수 수요가 우위를 보였고 일부 에셋스와프 물량에도 스와프포인트 레벨이 올랐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8전,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1전에서 마무리됐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금통위 인상 영향에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며 "에셋스와프 물량이 일부 있었지만 실제로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CD금리 등 단기 금리가 움직였기 때문에 이를 추가로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후에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살짝 밀리는 듯했으나 장 후반에 다시 회복됐다"며 "금리 동결 소수의견이 있었지만, 내년 금리 인상 전망은 향후 경제 지표를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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