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금리 하락ㆍ무역협상 회의론에 약세
  • 일시 : 2018-12-04 15:33:50
  • <도쿄환시> 달러, 금리 하락ㆍ무역협상 회의론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가 미 국채금리 하락과 무역협상 회의론 속에 엔화에 하락했다.

    4일 한국시간 오후 3시 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526엔(0.46%) 하락한 113.131엔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0.26엔(0.20%) 떨어진 128.67엔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달러화는 전방위 약세를,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한때 113.050엔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11월 26일 이후 최저치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무역협상 회의론과 차익실현 매물에 크게 하락한 것이 엔화 강세에 일조했다. 외국인들이 대거 주식을 매도하면서 엔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2.39% 하락한 22,036.05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7거래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전환됐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커진 것이 주가 하락의 빌미가 됐다.

    미국 측 협상 대표에 보호무역 성향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선임됐다는 소식에 향후 대중 협상에서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했다.

    그럼에도 달러화의 약세는 지속했다. 미 국채금리가 아시아시장에서 낙폭을 확대하면서 달러화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2.63bp 하락한 2.9479%에 거래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달러지수는 0.33% 하락한 96.696을 나타냈다.

    이날 유로-달러는 달러 약세에 0.00294달러(0.26%) 상승한 1.13737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달러 환율도 0.00094달러(0.07%) 오른 1.23372달러를 나타냈다.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17달러(0.23%) 상승한 0.7369달러를, 뉴질랜드-달러 환율은 0.0034달러(0.49%) 오른 0.6954달러를 나타냈다.

    위안화도 달러화에 상승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0.0389위안(0.57%) 하락한 6.8383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호주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1.50%로 동결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낮은 수준의 금리가 지속해서 호주 경제를 지탱한다"며 "실업률이 더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에 다시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과정은 점진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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