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12-13 08:30:2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박스권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특정한 방향으로 시장이 쏠리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시장은 이미 미국의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지만, 먼저 포지션을 잡기엔 다소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최근 변동성이 커진 파운드화와 미국 국채금리,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도세도 주목할만한 수급 재료로 꼽혔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2.75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8.50원) 대비 3.7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8∼1,12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1,130원이 최근 레인지 상단으로 유효한 상황이다. 다음 주 있을 FOMC를 앞두고 포지션을 잡기 어렵다. 물론 금리는 인상하겠지만, 위원들의 점도표 관련 변화가 있을지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떤 방향도 20일 이전에 두드러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수급에 주목하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위안화를 비롯해 최근 변동성이 컸던 파운드화, 유로화, 그리고 미국 국채금리 등이 달러-원 환율에 꾸준히 영향을 주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20.00∼1,128.00원

    ◇ B은행 차장

    간밤 시장 분위기를 리스크온으로 반전시킬 뉴스들이 나왔다. 이탈리아 재정 부채나 미중 무역 관련 뉴스다. 하지만 리스크온 재료에도 서울환시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흐름으로는 달러-원 환율이 1,110원을 재진입 할 수도 있지만, 박스권에 갇힌 최근 움직임을 고려하면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NDF 시장 반영해 장 초반에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본다. 국내 주식시장이 간밤 뉴스에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에 따라 하락 폭이 결정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6.00원

    ◇ C은행 과장

    달러-위안(CNH) 환율 움직임을 여전히 보고 있다. 연말이라 시장을 주도할만한 수급 재료는 없을 것이다. 20일 FOMC도 있어 굳이 포지션을 잡아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없다. 장중에는 상단과 하단 모두 탄탄하게 받쳐진 상황이라 큰 변동성이 있을 것 같지도 않다. 1,120원 초중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20.00∼1,127.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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