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경기둔화 우려에 弱달러…3.20원↓
  • 일시 : 2018-12-21 09:22:35
  • <서환> 경기둔화 우려에 弱달러…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강해진 데 따라 하락 출발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전일보다 3.20원 하락한 1,124.6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가 경기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였고 미국 고용 지표 부진과 주가 하락에 따라 달러 자산 매도 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 속에 미국 정부의 일시 폐쇄(셧다운) 가능성도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0억 달러의 멕시코 국경장벽 관련 예산을 정부 예산안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며 오는 22일 연방정부 셧다운 위협을 불사했다.

    다만 이날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와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시장에서 꾸준히 비드가 우위를 보여 달러-원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연말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1,120원 주변에선 저가 매수가 나오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경기 침체 둔화 우려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개장 초반 물량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간밤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올랐다가 하락했지만 이를 감안하면 달러-원이 많이 움직이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GDP 경계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후 추가 하락했다가 반등할 수 있다"며 "개장 초반 마 비드가 하단 지지하고 있고 GDP 발표 앞두고 장 후반엔 낙폭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3엔 상승한 111.238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021달러 내린 1.1456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0.2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3.0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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