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12-24 08:29:5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초반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증시가 불안한 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설까지 나돌고 있어 리스크오프가 강해졌다고 봤다.

    다만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역내 수급상 공급이 꾸준히 우위라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주말 1,128.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2.40원) 대비 7.2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4∼1,13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1,130원대 초반에서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올 것이다. 상단이 여전히 막히는 장세가 될 것이다. 미국 증시가 워낙 좋지 않고 국채 수익률도 계속 밀려 위험회피 심리가 강하지만 역내 수급은 여전히 공급 우위다. 1,130원 위로 지속적으로 끌고 올라갈 힘은 크지 않다. 리스크오프로 접근하면 단기적으론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나 증시가 완연하게 하락 조정 장세로 접어들었다고 본다면 장기적으론 달러화 약세 재료다. 엔-원 재정환율의 경우 많이 오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2.00원

    ◇ B은행 과장

    셧다운 이슈도 있고 파월 의장 해임설 등 재료로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연말 네고 물량도 있을 것이라 1,130원대 초반에서 다시 한번 막힐 것으로 본다. 달러화 강세로 상승 출발한 후 상단이 막히는 분위기가 되면 다시 내려올 수 있다. 셧다운은 경험상 오래가는 재료는 아니고 단기적인 변수다. 성탄절 앞두고 거래는 많지 않을 것이다. 북클로징했기 때문에 물량이 나오지 않는다면 크게 움직이진 않겠으나, 얇은 호가대 때문에 변동성이 커질 여지는 있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2.00원

    ◇ C은행 부장

    유로화가 하락하고 안전자산 회피로 금융시장이 움직였다. 뉴욕 증시 관련해 단기적으로 심리가 너무 취약해진 상태다. 미국 쪽은 멕시코와의 국경장벽 등 정치적 이슈도 가세했다. 상단으로 1,130원대 초반까지 열어둬야겠으나 더 오르긴 어려워 보인다. 내년엔 연준이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고 달러화 약세가 진행될 것이라 더 오르더라도 1,140원 위까지 오르진 않을 것이다. 내년엔 점차 위안화와 원화 간 디커플링되면서 위안-원 환율이 내려가고 원화가 강해질 것이라 본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2.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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