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달러자금 잉여에 매수세 지속
  • 일시 : 2018-12-24 16:20:03
  • FX스와프, 달러자금 잉여에 매수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말 유동성 부족 이슈가 대부분 해소된 가운데 저가 매수에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50원 상승한 마이너스(-) 18.5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80원 오른 -8.2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55원 상승한 -3.7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상승한 -1.15원에 마무리됐다.

    에셋스와프 물량이 대부분 소진된 상황에서 시중에 달러 자금도 잉여 상태를 보여 스와프포인트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연말 유동성 이슈를 의식해 대부분 은행권 자금 데스크가 선제적으로 달러 자금을 비축했고,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결제일이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무너졌던 1주일물 등 단기 구간도 회복세다.

    외국인 재정거래 수요도 가세했고 특히 6개월 구간에서 오버슈팅이 나오기도 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3전,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2전으로 상승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파는 쪽이 거의 없었고 연말 자금 이슈가 해소되면서 1주물도 반등했다"며 "오버나이트, 탐넥도 안정을 되찾았기 때문에 스와프포인트가 지금보다 더 크게 밀릴 유인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시중에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코멘트와 금리 영향도 있겠으나 1년 구간이 크게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보다는 수급 상황이 주된 변수"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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