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12-26 08:43:3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 선으로 진입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도쿄 주식시장이 5% 폭락한 여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루 앞선 24일(현지 시간)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40원 오른 1,124.45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2.00∼1,13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트레이딩 헤드

    주가가 심각하게 하락하고 있지만, 환율은 안정적이다. 어제 도쿄 증시가 패닉이었는데, 달러-엔 움직임은 미미했다. 주가를 일부러 더 내려서 내년부터는 상승세로 돌아서게 만드는 작업일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 주가가 급락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없다. 주식시장이 오버슈팅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 주식시장에서 손절매 흐름이 자동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내년에는 저점 매수가 있을 것 같다.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반등이 강하게 있을 수 있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위안 대비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더 나타날 수 있다. 물론 반짝 오르다가 다시 밀리지 않을까 한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0.00원



    ◇ B은행 과장

    주가 폭락에 리스크 오프로 가면서 달러-원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30원대에선 상단이 막힐 것 같다. NDF 호가도 없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 주식, 위안화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으나, 셧다운 영향에 따라 위쪽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셧다운 여파는 장기화할 거 같지 않다. 주가에 따라 환율이 영향을 받겠으나 직접적인 것인 것은 아니다. 상승 출발 뒤, 위에서 막혀서 내려올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2.00원



    ◇ C은행 과장

    미국이 안 좋았다. 중국에서는 부양책 얘기가 나오면서, 낙폭이 덜했다. 시장은 침착하게 대응하지 않을까 한다. 주식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봐야 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아직은 큰 움직임이 없다. 위안화 움직임도 제한됐다. 기존 레인지의 상단까지 올라설 수 있다. 리스크 오프 우려 커진다면 1,130원 넘을 수 있다. 연말 분위기는 이어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22.00∼1,131.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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