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리스크오프에 소폭 하락
  • 일시 : 2018-12-26 15:51:15
  • FX스와프, 리스크오프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글로벌 주가 하락에 따른 리스크오프를 반영해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8.6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8.4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3.8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1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최근 상승세를 접고 미국발 금융시장 불안 심리에 따른 리스크오프를 반영해 하락했다.

    최근 스와프포인트가 재정거래 수요 등 비드 우위에 따라 상승폭을 키웠으나 성탄절 직전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면서 오퍼가 강해졌다.

    다만 국내 주가 하락이 예상보다 제한적이라 낙폭은 크지 않았다.

    연말임에도 거래량은 적지 않았고 잔여 에셋 스와프 물량도 가세하면서 스와프포인트 하락 재료를 보탰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0원)'에서 마감하면서 단기물 하단을 지지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뉴욕 증시 폭락에 따른 미국발 불안 심리에 따라 오퍼가 나올 상황이 마련됐다"며 "예상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잘 버텼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순매수해 심리적 불안 재료는 제한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스와프포인트가 그간 많이 오르기도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작용도 있었을 것"이라며 "남은 에셋스와프 물량을 털면서 한 차례 조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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