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원 시장조성자에 도이치 빠진 11개 은행
  • 일시 : 2018-12-28 12:00:10
  • 위안-원 시장조성자에 도이치 빠진 11개 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8일 내년 위안-원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올해보다 한 곳 작은 11개 은행을 선정했다.

    국내 은행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이다.

    외국계 은행 서울지점은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5개 은행이다.

    도이치은행이 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2년 동안의 위안-원 시장조성자 은행이 그대로 유지됐다.

    도이치은행은 부족한 인력 사정을 고려해 시장조성자 은행으로 신청하지 않았다.

    한은과 정부는 위안-원 직거래 실적, 호가 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시장조성자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시장조성자 은행들은 위안-원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은과 정부는 "시장조성자 제도는 위안-원 직거래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발전 및 위안화 활용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위안-원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 조성은행에 대한 정책 지원을 지속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 및 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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