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달러 매수에 1,120원대 후반…9.20원↑
  • 일시 : 2019-01-03 13:49:05
  • <서환> 역외 달러 매수에 1,120원대 후반…9.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6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9.20원 오른 1,128.20원에 거래됐다.

    개장 전 달러-엔 환율이 4% 급락한 여파가 이날 달러-원 환율을 위로 이끌었다.

    오후 들어 달러-원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의 강력한 달러 매수세에 튀어 올랐다.

    한때 전 거래일보다 10원 이상 오른 1,129.30원까지 상승했다.

    같은 시간 위안(CNH) 및 대만 달러가 원화와 함께 약세 쪽으로 움직였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이날 많이 나온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연말 연초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역외 투자자들이 원화 약세 쪽에 베팅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 딜러는 "대만 달러의 프락시 헤지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추정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1.841엔 내린 107.24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3달러 상승한 1.1366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1.91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84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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