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환보유액 역대 최대 4천37억弗…전년비 144억弗↑
  • 일시 : 2019-01-04 06:00:09
  • 작년 외환보유액 역대 최대 4천37억弗…전년비 144억弗↑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지난해 말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역대 최대 기록치를 썼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환 보유액이 4천36억9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7억1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말 3천892억7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1년 동안 144억2천만 달러가 증가했다.

    외환 보유액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외환시장에서의 달러 매수 개입과는 상관없이, 정부와 한국은행이 외환 보유액을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채 중심으로 이자수익도 쌓이고 있다.

    12월 외환 보유액이 많아진 것은 운용 실적이라기보다 미 달러 약세 영향이다.

    달러 약세로 비 달러 자산의 달러 환산 금액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외환 보유액 구성을 보면, 유가증권은 3천796억8천만 달러로 33억5천만 달러 늘었다. 비중은 전체의 94.0%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137억5천만 달러(비중 3.4%)로 27억9천만 달러 감소했다.

    그 외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34억3천만 달러(0.8%), IMF 포지션 21억4천만 달러(0.5%), 금 47억9천만 달러(1.2%) 등이다.

    IMF 포지션은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는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다.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은 세계 8위를 유지했다.

    중국(3조617억 달러)과 일본(1조2천583억), 스위스(7천960억), 사우디아라비아(5천41억), 러시아(4천621억), 대만(4천614억), 홍콩(4천232억) 등이 우리나라보다 앞섰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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