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1-04 08:21:4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에서 대체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애플 쇼크로 인한 리스크오프 영향이 있으나, 연초 이후 전일까지 이틀간 10원 이상 상승한 만큼 추가로 더 오르긴 어렵다고 봤다.

    또 이들은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달러-원 환율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1,130원 아래에서는 저항이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4.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70원) 대비 1.8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0∼1,12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문장

    지난해 말부터는 미국 주가가 하락해도 우리나라 달러-원이 내리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일시적일 수 있으나 이때까지 보던 패턴과는 달라진 셈이다. 우리나라 외환 보유고도 많다 보니 미국 주식이 빠진다고 무조건 달러-원이 폭등한다고 보긴 어렵다. 서서히 경기 사이클에 따라 달러화가 움직이면서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줄고 있다. 오전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하겠고 오르면 네고 물량에 다시 아래쪽으로 움직일 수 있다. 어제 외국인 자금이 많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연초 10원 이상 올랐기 때문에 더 크게 오르긴 어렵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21.00∼1,129.00원

    ◇ B은행 과장

    미국 증시가 계속 좋지 않고 조정받는 가운데서도 NDF에선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어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달러가 공급됐고 특히 엔-원 재정환율 상승과 관련해 엔화 네고 물량이 많았다. 호주달러-엔 환율이 움직이는 것 보면 변동성이 매우 큰데 달러-원 움직임은 안정적이었다. 심리는 불안하다. 주식 시장 흐름이 계속 좋지 않고 어제 코스피 2,000선이 깨진 후 이날 더 조정받는다면 1,120원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상단은 수급에 막히고 하단은 심리에 지지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0.00∼1,128.00원

    ◇ C은행 차장

    달러-원 환율이 안정적이나 다우지수 등 미국 주가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 1,120원대 중반에서 탐색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달러 환율이 1.14달러 근처까지 상승했고 달러-엔 환율도 다시 오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에서 계속 거래될 것이다. 어제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으나 달러-원이 추가로 오르지 않는 이상 같은 레벨에서 물량이 많이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본다. 1,120원대 후반에선 네고 저항이 있을 수 있고 5일, 60일 이평선 근처에서 막힐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1.00∼1,129.00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