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온 vs 저점 매수…3.10원↓
  • 일시 : 2019-01-04 13:54:19
  • <서환> 리스크온 vs 저점 매수…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51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 내린 1,124.60원에 거래됐다.

    전일 엔화를 중심으로 한 '플래시 크래쉬'(순간 환율 폭락) 여진에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무너졌다.

    위안(CNH) 등 주요 통화가 오전부터 달러 약세 방향으로 움직였던 것과 달리, 달러-원은 개장 이후 상승 흐름을 모색했다.

    그러나 위험자산 선호(리스크 온)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롱 포지션이 버티지 못하고 정리됐다.

    1,128원대까지 올랐던 달러-원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롱 스톱에 1,122원대까지 하락했다.

    1,120원대 중반에서 지지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일시적으로 어그러졌다.

    다만 달러-원은 1,124원대로 낙폭을 줄이면서, 변동성을 키우지 않고 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중국이 오는 7∼8일 차관급 무역협상을 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롱 심리가 무너진 영향이 크다"며 "방향성을 잡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120원대 초반으로 밀렸으나, 하루 변동성은 다 본 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810엔 오른 108.3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0달러 내린 1.139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6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67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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