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국민銀 파업 유감"…대응체계 격상
  • 일시 : 2019-01-08 11:18:32
  • 금융당국 "국민銀 파업 유감"…대응체계 격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금융당국이 KB국민은행의 총파업과 관련해 위기상황 대응반을 위기관리협의회로 격상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은행 노조 파업 관련 확대 위기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금융위와 금감원은 파업에 대배히 위기상황대응반을 꾸려 국민은행의 컨틴전시플랜을 점검해왔다.

    전일 금감원은 국민은행 임원진에게 파업과 관련한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현재 금감원 인력은 현장에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위기관리협의회에선 최근에는 비대면거래가 90% 이상인 만큼 국민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산센터 방호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국민은행은 비상대응 계획에 따라 적기 대응하고, 고객의 불편 사항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양해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

    긴급한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과 상공인에 대한 금융 서비스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의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금융당국은 추가적인 고객 불편사항이나 금융시장 불안정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나가면서 필요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국민은행이 노사 간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고 파업에 이르게 되어 안타깝다"며 "파업으로 인해 고객들의 금융거래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은행의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은행의 신뢰와 평판이 훼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은 경제활동을 매개하는 국민경제의 핵심 인프라라는 측면에서 개인의 금융거래와 기업의 영업활동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은행의 파업은 국가적 손실도 큰 사안"이라며 "특히 국민은행은 고객 수나 자산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은행이므로 그만큼 영향도 크다는 점에서 더욱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js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