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1-18 08:21:0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최근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겠지만, 리스크온을 반영해 무겁게 흐를 것으로 봤다.

    전일 중국 화웨이발 리스크오프가 나타났으나, 이후 미국 정부가 중국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불안 심리가 누그러졌다.

    수급상으로 최근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시장에서 매수세가 우위를 보여 현물환 시장에서도 꾸준히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0.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2.50원) 대비 0.8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6∼1,1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문장

    어제 화웨이발 리스크오프가 나타났으나 중국 제품의 관세를 완화해야 한다는 미국 정부의 논의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와 달러화가 다시 내렸다. 달러-원의 경우 계속 레인지에 갇혀 있는 셈이다. 1,120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겠으나 주말 앞두고 무거울 수 있다. 다만 외국읜의 채권 관련 자금으로 보이는 달러 매수세가 1,120원 아래에서 꾸준히 받치고 있다. 최근 일주일과 비슷한 상황이다. 미국 제조업 등 경제 지표가 양호해 다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이어질지 지켜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4.00원

    ◇ B은행 차장

    일주일 내내 흐름이 비슷하다. 가격에 파장을 줄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고 있다. 어떤 이슈가 생겨도 가격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방향성이 잡히지 않는다. 미국의 화웨이 수사와 관련한 긴장도 완화됐고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도 줄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미국 경제 지표도 양호하게 나오고 있어서 달러-원 환율에 재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5.00원

    ◇ C은행 과장

    주식 시장 흐름은 계속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엔화 움직임을 보면 심리적으론 리스크온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달러-원 환율의 경우 꾸준히 수급상 결제 우위다. 최근 개장 전 마 시장에서 비드가 계속되고 있다. 국민연금 등 공기업들이 최근 스팟 마로 많이 사는 것으로 보인다. 모두 소화되지 않으면 스팟 장으로 유입이 될 수 있다. 주식 자금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결국 가격에는 중립적인 셈이다. 심리적으로 점점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의 고점은 1,125원 선에서 그칠 것이다. 미중간 무역 긴장에 대한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3.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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