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英 민주연합당 브렉시트 '플랜 B' 지지에 강세(상보)
  • 일시 : 2019-01-25 09:26:09
  • 파운드, 英 민주연합당 브렉시트 '플랜 B' 지지에 강세(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5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파운드화는 북아일랜드 연방주의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플랜 B'를 지지한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524달러(0.40%) 높은 1.3110달러를 기록했다.

    집권 여당인 보수당의 연립정부 파트너인 민주연합당이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플랜 B'를 지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소식이 파운드화 가치를 밀어 올렸다.

    지난 15일 열린 의회 승인투표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은 찬성 202표, 반대 432표로 부결됐는데 보수당 의원 118명, 민주연합당 의원 10명이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이후 원안을 수정한 '플랜 B'를 들고 설득 작업에 나선 메이 총리의 행보가 일부 결실을 맺자 수정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일면서 파운드화가 뛰었다.

    더선에 따르면 민주연합당은 '안전장치'(backstop) 조항과 관련해 시한을 분명히 하는 것을 '플랜 B' 동의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안전장치'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미래관계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간 국경을 엄격히 통제하는 '하드 보더'를 피하고자 영국 전체를 당분간 EU 관세동맹에 잔류하도록 하는 것이다.

    브렉시트 강경파는 '안전장치'가 일단 가동되면 영국이 일방적으로 협정을 종료할 수 없어 EU 관세동맹에 계속 잔류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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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파운드-달러 환율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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